레이디 가가, 이번엔 푸른색 겨드랑이 털 '깜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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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US매거진 캡쳐]

'이번엔 겨드랑이 털이다.'

독특한 패션과 무대 퍼포먼스로 팬들을 놀라게 하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 최근엔 독특한 색깔의 겨드랑이 털로 화제를 모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US매거진은 최근 캐나다에 열린 한 시상식에서 레이디 가가가 푸른색 겨드랑이 털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19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머치 뮤직 어워즈(Much Music Awards)’에 참석한 가가는 자신의 신곡 '헤어(Hair)'를 열창했다. 노래를 부르던 가가가 양 팔을 활짝 벌리는 순간 관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가가의 겨드랑이 털이 푸른색이었기 때문이다. 가가의 머리 색깔도 이와 동일했다. 머리와 겨드랑이 털의 색깔을 완벽하게 맞춘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레이디 가가다. 이젠 놀랍지도 않다" "색깔을 맞춘 센스가 멋있다" "삭발에 이어 이번 주엔 겨드랑이 털, 다음은 무엇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17일엔 영국의 한 TV프로그램에 삭발한 모습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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