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조리사대회에 6개 대학 동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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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WACS) 성공 개최를 위해 대전지역 6개 대학이 동참했다.

 대전세계조리사대회조직위원회와 대전시내 6개 대학은 14일 오후 조리사대회 성공 개최와 한식 세계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홍철 조직위원장,김영호 배재대 총장,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 운석무 대덕대 부총장, 정무남 대전보건대 총장, 박승익 우송정보대 총장, 모영기 혜천대 총장이 참석했다.

 조리사대회 조직위와 각 대학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회 지원 및 협조, 우리고유의 전통음식 개발과 한식세계화를 위해 공동 협력한다.

 또 식품산업경쟁력 강화와 음식문화 선진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지원, 대전의 식문화산업 중심지 부각 여건 조성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대전시와 조직위는 내년 조리사대회에서 우리 지역 대학 조리사들이 각 분야의 요리경연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 WACS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유일무이한 국제대회로 조리인들은 물론 조리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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