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신현중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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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비영리 갤러리 P.S.1에서 실시하는 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조각가 신현중씨의 귀국 보고전. 그간 문명과 자연의 관계를 생태학적 맥락에서 파악하는 작품을 선보여온 작가는 생명체의 근원을 바다로 본다.

바다의 깊고 너른 품을 배경으로 불교의 윤회사상, 방생(放生) 등의 구제의식을 대형 설치물로 형상화한다.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 . 김세중 청년조각상.토탈미술대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의 소유자. 3월 1일까지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02-760-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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