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장학지구 LH 아파트 85㎡형 560가구 10월 첫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고 있는 장학지구 아파트 신축 공사가 10월 시작된다. LH는 당초 2012년 착공을 검토했었다.

 춘천시는 수요 증가로 인한 전세 값 상승 등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토지주택공사에 예정된 아파트 사업의 조기 착공을 요청한 결과 장학지구가 올해 추가 착공 사업지로 포함됐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지는 장학지구 B블록으로 시내버스터미널 뒤편이다. 아파트 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85㎡형 560가구다. 단지 규모는 지상 18층 10개 동이다. 토지주택공사는 1200억원을 들여 10월 초 아파트를 착공, 2013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춘천지역에서 올해 분양되는 민간 신규 아파트는 동면 현대아이파크아파트(493가구), 신북읍 엘리시아아파트(409가구), 칠전동 부영아파트(369가구) 등 3개 단지 1271가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