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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신일학원, 참된 교사 격려하는 행사 마련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신일스승상시상식 기념촬영


최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전국 초중고교 교원 17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79.5%가 최근 1~2년 사이 교원의 만족도 및 사기가 저하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벌 전면 금지 이후 교권 침해사례가 10년 전에 비해 두배나 급증했다는 조사결과를 비롯해 학교 관련 분쟁을 담당할 고문 변호사를 초중고교에 배정한다는 소식은 기쁘게 맞아야 할 스승의 날, 교사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까지 씁쓸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묵묵히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교사로써의 소명을 다하는 교사를 발굴하고 교육현장에서 믿음과 신뢰 회복을 위해 참 스승의 의미를 전하는 행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학교법인 신일학원(신일중.고등학교 / 서울사이버대학교) 신일스승상위원회(위원장 정원식 前국무총리)는 14일 11시, 서울 강북구 미아동 신일캠퍼스 차이코프스키홀에서 스승의 날을 맞아 오랜 세월 교육계에 몸담으며 학생들을 위해 헌신해 온 평교사 7명을 선정해 격려하는 ‘제10회 신일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02년에 제정된 신일스승상은 신일중∙고등학교와 서울사이버대학교 설립자인 고 이봉수 신일학원 이사장의 뜻을 기려 교육현장에서 본분을 다하고 있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초, 중, 고교 평교사들의 숨은 공로를 찾아 격려하고 세상에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심사는 교사 경력 10년 이상의 평교사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접수 후 교육계의 저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신일스승상위원회(정원식 위원장 外)의 엄격한 심사과정과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특히 7명의 수상자 중에는 특수학교 교사를 1명 이상 선정되도록 하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10회 신일스승상'
▲ 가정과 같은 돌봄교실 환경조성과 종일돌봄 특기적성 운영으로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을 주고 영재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좋은 수업만들기 등 교실수업개선에 앞장 선 경기 경기 삼일초등학교 최영란 선생님(58세, 여)
▲ 애향대 활동 지도로 고장과 나라를 사랑하는 인재 육성과 안산 시화호 살리기, 안산천 자연 보호 활동, 그린스카우트 조직 등 환경 친화적인 아동교육으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경기 언동초등학교 안옥연 선생님(52세, 남)
▲ 농촌체험을 통한 노작교육으로 농촌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26년간 교문지킴이로 그 날의 학생들의 상태를 읽어 사고를 예방하는 등 학생들과 교감 있는 학생생활지도로 인성교육에 힘써온 장안중학교 한상학 선생님(60세, 남)
▲ '행복한 공부방 운영', '이모맺기' 등으로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과 진로지도 및 상담활동에 앞장 서고,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 발견과 해결 대안을 제시하며 학생 이해 중심의 학생삼당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옥정중학교 김덕희 선생님(57세, 여)
▲ 교육계 전산1세대로 성적프로그램과 교원프로그램 등을 직접 개발하여 학사업무를 전산화하였으며,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과 북한 이탈자 자녀들, 보호관찰 중의 학생들에 대한 꾸준한 상담과 지도활동에 앞장 선 경기고등학교 이혁주 선생님(58세, 남)
▲ 교과서 및 워크북 집필 등 창의적인 학습자료 개발과 직업진로정보센터 구축 및 취업확대와 연계교육 등을 위한 기업 및 관청, 대학과 양해각서 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으로 이끄는 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 최덕영 선생님(54세, 남)
▲ 특수학교 개교 교원으로 초창기 열악한 특수교육 현장에서 교육적 기반을 다지는데 공헌하고, 통합교육 현장에서 비장애 학생과 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을 위한 인성교육과 생활지도 등 특수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온 서울광진학교 강영주 선생님(58세,여)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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