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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힐스테이트] 첨단 친환경 시설 … 서울 서남부 랜드마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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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 화곡3주구를 재건축한 강서 힐스테이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1층 37개동 전용 59~144㎡형 총 2603가구로 이중 850여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건설은 강서 힐스테이트를 서울 서남부 일대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친환경 시설물인 ‘자연에너지 놀이터‘‘태양광 뮤직 파고라‘‘에코놀러지 자전거 보관대(친환경 생태 자전거 보관대)’ 등을 단지 안에 설치할 예정이다.

 자연에너지 놀이터는 단지 내 어린이들이 직접 친환경 에너지를 경험해볼 수 있는 교육적인 놀이공간이다. 태양광 뮤직 파고라는 사람이 접근할 경우 센서가 작동해 조명이 켜지고 온라인으로 음악이 제공되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에코놀러지 자전거 보관대는 자전거 보관대를 자연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미래 지향적인 친환경 시설물이다.

 화곡의 옛 모습과 자연을 담은 정원인 나루원과 자연관찰원,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하는 놀이터로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문화놀이터, 화곡의 문화 ‘화곡 12장’을 담은 아트&컬처가든, 자전거 하이킹 및 산책을 위한 약 1㎞의 단지 내 둘레길 ‘화곡 둘레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첨단 안전시스템을 갖춰 외출시 가스 차단, 일괄소등, 절전제어가 가능하다. 열쇠만 갖고 있으면 공동현관을 출입할 수 있고 터치 한 번으로 현관문 도어록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 등에는 친환경 LED 조명이 설치돼 6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인근에 우장산 근린공원과 수명산이 인접해 있고 한강 시민공원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화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분양문의 1577-5156.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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