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나눔가게, 신정호서 가족벼룩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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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아산21실천협의회와 예비사회적기업 ‘나눔가게’가 41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23일 신정호에서 아산 초록가족행사를 개최한다. 아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날 행사는 기후변화 사진전시 및 풀곤충만들기, 가족벼룩시장(아나바다), 친환경 초록캠페인(헌옷, 생활 잡화 기부) 등이 펼쳐진다. 참가자 모두에게 에코백을 선물하고 에코북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이들 단체는 매월 넷째 토요일마다 같은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22일 미국에서 2000만명의 자연보호론자들이 모여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이고 시위한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1990년 이후부터는 세계 150개국이 해마다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정지역이나 국가 차원을 넘어 전 인류에 호소하는 운동으로 이해되고 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YMCA, YWCA, 공해추방운동연합, 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 한살림 모임 등 8개 단체가 참여해 행사를 마련했다.

▶문의=나눔가게 041-534-1815, 푸른아산21 041-531-7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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