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SK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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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구조조정추진본부는 내년에 SK상사가 SK에너지판매를, SK건설이 SK임업을 흡수합병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SK측은 "유사 업종을 통합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 이라며 "내년 3월중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빠른 시일내에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 삼성에버랜드는 에너지절감 기술 확보를 위해 세계 최대의 부동산관리업체인 미 CBRE사 등 해외업체와의 제휴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이 회사는 올해 에너지 절감사업부문에서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4백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40%가량 더 증가한 5백50억원을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 현대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중부 전력청이 발주한 3천5백만달러 규모의 변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설계에서 시운전까지 턴키방식으로 수주한 이 공사는 리야드 지역에 1백32㎾급의 변전소 3개소를 신설하고 쿠에이에 및 메자메야 지역에 1개씩 증설하는 공사로 내년 1월 착공, 2001년 8월 완공 예정이다.

◇ SK상사의 홈쇼핑 브랜드 '디투디' 는 내년 1월1일 24명의 고객들과 뉴질랜드 기스본에서 새천년 해맞이 대축제 행사를 가진다. SK디투디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한햇동안 디투디를 이용하는 모든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월 1쌍을 추첨.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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