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해상작전 헬기 수퍼링스도입

중앙일보

입력

해군은 22일 대 (對)
잠수함작전 기능이 강화된 최신 해상작전 헬리곱터 수퍼링스 (Super Lynx)
3대를 도입했다.

해군은 이날 진해 작전사령부에서 영국 웨스트랜드 사가 제작한 수퍼링스 인수식을 가졌으며 내년까지 10대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퍼링스를 신형 구축함에 탑재할 계획이며, 이로써 해안에 침투하는 북한 잠수함에 대한 탐지능력 크게 향상됐다" 고 말했다.

수퍼링스는 ▶음파.온도로 잠수함을 탐지하는 탐지기 ▶적외선관측장비 ▶전파분석용 전자전장비 ▶위치확인용 위성항법장치를 갖춘 주야간 해상작전 헬기다.

또 프로펠라가 특수 설계돼 소음이 적어 적 함정에 발견되지 않고 접근한뒤 미사일.어뢰를 발사할수 있다.

◇ 성능.제원 = 최대이륙중량 5.3t.최대시속 3백9㎞.항속거리 6백30㎞.승무원 3명.씨스쿠아 대함 (對艦)
미사일 (사정거리 15㎞)
4발.MK44 어뢰 2발.대당 1백20만달러

김민석 기자 <kimseok@joongang.co.kr>

◐P◑김민석 기자 <kim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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