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억원에 두채…구로 수익형 원룸 아파트

조인스랜드

입력

업데이트

[김영태 기자기자]

유탑엔지니어링은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서 도시형 생활주택인 `유탑 유블레스`(지하1∼지상10층 1개동, 160여실)를 조만간 분양할 예정이다.

주변에 임대수요가 풍부한 데다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실투자금 5000만원으로 소액 투자가 가능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배후 임대수요 탄탄

유탑 유블레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배후 임대수요가 탄탄하다는 점이다.

이 도시형 생활주택 인근에는 1만개 기업, 12만명이 입주한 국가산업단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가 위치해 있다.

최근 서울디지털산업지에 아파트형 공장 입주가 줄을 이으면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인근에 소형 주택 임대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공급은 부족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주변의 소형 주택 몸값이 치솟고 있다는 게 분양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유탑 유블레스 이윤재 분양팀장은 "최근 외부에서 출퇴근하던 산업단지 근무자들이 교통정체가 장기간 해소되지 않자 산업단지 인근에 집구하기에 나서면서 지하철 2호선 라인 및 구로디지털단지역 주변에 소형 주택 품귀현상(공실률 0%)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 소형 주택 임대수요가 풍부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인근에 실투자금 5000만원에 분양받을 수 있는 소형 도시형 생활주택이 주인을 찾고 있다. 유탑엔지니어링이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역 인근에 사전 청약을 받고 있은 유탑 유블레스다. 이미지는 이 도시형 생활주택 조감도다.

구로디지털역 코앞에 위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유탑 유블레스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

이 도시형 생활주택 코 앞에는 시간당 최대 8000명의 유동인구가 발생하는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다 신규노선 안산선과 경인고속도로·올림픽대로·서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하면 여의도·강남권 등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어 G밸리 근무자라는 고정수요뿐 아니라 주변 유동인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보고 있다.

주변 편의시설 풍부, 소형

중대형보다 임대수요가 탄탄한 소형으로 구성됐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긴다.

구로 유탑 유블레스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1∼2인 가구가 생활하기에 편리한 소형 원룸 스타일로 설계됐다.

주변 생활편의시설 역시 풍부하다.바로 앞에는 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AK플라자·롯데백화점·테크노마트·CGV(복합 영화관) 등도 가까워 각종 쇼핑·문화생활이 편리하다. 고려대구로병원·보라매시립병원, 보라매공원 등의 이용도 쉽다.

여기에다 건물 저층에 입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각종 근린생활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라 입주민의 주거생활이 편리할 전망이다.

친환경 설계, 실용적 공간 구성

친환경 설계와 실용적 공간 구성도 이 도시형 생활주택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 도시형 생활주택 건물 옥상에는 하늘정원이 조성돼 입주민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옥상 정원은 계절에 따라 햇볕을 차단하거나 흡수해주기 때문에 여름에는 냉방비, 겨울에는 난방비 절감효과를 부수적으로 기대해 볼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