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NLL은 살아 있다 … 북위 37도41분25초 해상서 주민 27명 넘겨받은 북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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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북한 주민 31명 중 귀순자 4명을 뺀 27명을 태운 5t 목선(왼쪽 위)이 27일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 위쪽에서 북한 경비정(150t급·오른쪽 위)을 따라 북측으로 향하고 있다. 아래쪽 두 척은 우리 고속정(150t급)이다. 우리 측이 북측과 합의한 NLL 선상의 인계지점(북위 37도41분25초, 동경 125도36분57초)에서 목선을 북으로 돌려보내면서 북측이 무효화를 선언했던 NLL이 남북 해상 분계선으로 작동했다. 우리 고속정과 북한 경비정은 세 차례의 서해교전을 벌인 함정이다. [연평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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