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오리온 비자금 핵심 임원 곧 소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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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오리온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금융3부는 회사 고위 임원인 조모씨가 비자금 조성에 깊이 개입한 정황을 잡고 조만간 그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2006년 오리온 측이 서울 청담동 창고 부지를 빌라 건축사업 시행사인 E사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조씨가 핵심적 역할을 맡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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