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임시국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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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방송법등 53개 민생·개혁법안과 선거관계법을 처리하기 위한 제209회 임시국회가 20일부터 11일간 열린다.

국민회의·자민련은 회기중 3당3역 회의등을 통해 선거구제 문제를 타결할 방침이나 한나라당은 언론문건 국정조사와 천용택(千容宅)
국가정보원장의 대선자금발언,국정원 관계자들의 정형근(鄭亨根)
의원 미행문제 등을 집중 추궁할 움직임이다.

국회는 20∼21일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들을 먼저 처리하고,여야 3당이 참가하는 정치개혁입법 특위를 재가동해 28∼29일께 선거법·정당법·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양수 기자 <yas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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