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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분양 사상 최대…올 청원 옥산산업단지 분양 ‘기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산업용지 분양실적 사상 최대
올해도 충북 청원 옥산산업단지 등 분양

지난 해 산업단지 내 분양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해 올해 산업단지 분양도 주목 받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해 산업단지 분양 면적(산업용지)이 21.7㎢(650만평)에 달해 종전 연간 기준 최대였던 2009년 15㎢보다 45%가량 증가했다.

시ㆍ도별로는 울산(4.0㎢) 충남(3.9㎢) 경남(2.7㎢) 전남(2.4㎢) 지역에서 분양이 활발했다. 울산에서는 주로 석유화학업종 기업이 산업용지를 매입했고, 충남은 석유화학ㆍ기계장비제조ㆍ전자통신장비 업종, 경남은 조선ㆍ기계장비제조 업종 기업이 분양 받았다.

공공기관이 공급한 국가산업단지와 민간기업이 조성한 민간산업단지 면적이 포함된 것으로 기업들이 지난 한 해 신규 투자를 늘린 결과다.


국토부는 최근 3년간 분양된 산업용지 46.9㎢에 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직접고용 17만6000명, 총생산액 83조5000억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도 유망 산업단지가 분양 중에 있어 많은 기업들의 입주가 예상된다.

포스코건설이 분양하는 충북 청원 옥산산업단지를 비롯해 대양토건과 충남 예산군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예당일반산업단지, 함안일반산업단지, 경남 거창일반산업단지 등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건설이 분양하는 충북 청원 옥산산업단지는 IT•BT 첨단벨트의 중심에 조성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청원 옥산산업단지는 충북 청원군 옥산면 호죽리 180-7 일원에 대지면적 1,324,889㎡ 규모로 조성되며, 충청북도 투자유치과와 청원군 경제투자과에서 청원 옥산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한다.

청원 옥산산업단지는 오송과 오창 사이, 주변 대형 IT•BT 기업의 특혜를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고, 수도권 및 주요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을 구축한 산업단지로 다양한 기업들의 입주가 예상된다.

특히 포스코건설이 시공 및 분양을 대행해 공신력이 있으며, 리드산업개발과 환희개발이 시행, 한국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지난 2008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사업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원 옥산산업단지 인근에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청주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근 산업단지에는 이미 LG화학, 한솔LCD, 유한양행, 녹십자, LG생명과학, CJ제일제당, 하이닉스 반도체, LG화학, LS산전, SK에너지, LG전자, SK케미칼 등이 입주해 있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중부고속도로 오창IC 및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가 인접해 있으며 KTX 오송역, 청주국제공항이 가깝다.

분양신청은 오는 3월 22일까지 15일간 실시되며 23~24일 입주심사를 거쳐 25일 심사결과를 통보하고 28일 부터 입주계약 및 분양계약이 진행된다.

분양대상은 14개 블록 73만4,869㎡의 산업시설용지로 5,000㎡ 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공급단가는 ㎡당 20만859원이다. 입주 가능한 업종은 신소재와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신물질•생명공학, 환경•에너지 분야며 일부 업종은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공급공고문은 청원군 홈페이지(www.puru.net)와 청원 옥산산업단지 홈페이지(htwww.cwvalley.co.kr), 공장설립관리정보망(www.femis.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분양문의: 043) 214-1230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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