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야후 영업제휴 하기로

중앙일보

입력

[프랑크푸르트 AFP〓본사특약]세계최대은행인 독일의 도이체 방크와 세계최대 인터넷 포탈서비스 업체인 야후가 1일 영업제휴를 한다고 발표했다.

제휴내용에 따르면 내년초부터 누구든 야후 포탈사이트를 통해 24시간 도이체 방크 사이트에 접속,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양사는 또 마스터카드와 유로카드등 신용카드를 공동으로 발급, 고객들이 전자화폐지 불과 현재의 기본 신용카드 기능으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이체 방크의 허버트 왈트 이사는 "야후를 통해 접속되는 사이버은행이 서비스를 시작해도 기존 온라인을 통한 도이체방크 금융서비스는 계속된다" 고 말했다.

양사는 이같은 서비스시스템 개발을 위한 자원조달방식과 이익배분등 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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