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폰, 소셜커머스 상생 선언

온라인 쿠폰을 제공하는 회사와 상생을 선언한 소셜커머스 업체가 등장했다.쿠폰의 할인율을 과도하게 높이기 위해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게 손해를 강요해왔던 관행을 없애기 위해서다.

소셜커머스 사이트 원더폰은 24일 매출 극대화만을 위한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광고주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홍보채널로서의 역할을 강화,‘윈-윈(win-win)’ 전략으로 소셜커머스 업계의 상생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온라인 쿠폰을 판매한 뒤에도 해당 업체와 공동 사업을 진행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해 해당 업체의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주진읍 원더폰 대표는 “소비자에게 최대의 혜택을 주기 위해 할인율을 높여야 하지만 과도한 경쟁으로 해당 업체가 피해를 보면 안되기 때문에 소비자와 광고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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