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외평채 1조3천억원 연 9.03% 전액 낙찰

중앙일보

입력

한국은행은 23일 실시한 1년만기 원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입찰에서 발행예정물량 1조3천억원어치가 연 9.03% 금리로 전액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물량중 3천억원어치는 차환발행이고 1조원어치는 신규발행이다. 이에 앞서 정부는 연간 한도가 5조원(신규물량 기준) 남은 외평채 발행을 장기금리 불안해소를 위해 일단 1조원어치만 발행하고 나머지 발행 여부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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