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억대 계좌 줄께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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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월요일인 2월 14일은 1년에 한 번 돌아오는 밸런타인데이(Valentine's Day)이다. 국내에서 이 날은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일상적인 초콜릿 대신 특별한 선물을 하려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문구, 의상 등의 시장에서도 밸런타인데이 준비가 한창이다.

ZeroTV 증권방송(제로티비, www.zero-tv.co.kr)의 회원 중 한 여성은 결혼 이후 처음 맞는 밸런타인데이에 억대계좌를 선물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결혼 전에는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도 주고 사서도 주고 했는데 결혼하고나니 뭐니뭐니해도 현찰이 최고더라는 것.

이 여성의 특별한(?) 밸런타인데이 선물 준비는 올해 초 제로티비 가입과 함께 시작되었는데, 현재까지의 수익률은 만족스럽게 나왔지만 억대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개인적으로 선물은 3가지 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물의 영어 단어인 ‘Present’에는 우리가 흔히 주고 받는 선물의 의미와 현재라는 뜻이 동시에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선물(先物)은 주식용어이기도 합니다. 현재 주식시장에서 제로TV와 함께 반드시 승리해 최고의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만들어낼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고수익을 꿈꾸는 개인들의 희망방송, 제로TV

제로티비는 단기와 중장기 투자자들 모두를 충족시키는 증권방송으로 등장 이후 드라마틱한 수익률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회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로TV에서는 최근 제로쿠폰을 통해 증권수수료가 면제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월 19일에는 서울 삼성동에서 대규모 투자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월 10일 목요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기준으로 37.08 포인트 빠지며 2,008.50포인트로 마무리했다.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외국인 매물폭탄이 쏟아지며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이었다.

코스닥도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가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됐다. 코스피 시가 총액 30위까지 종목 중에서 POSCO만 유일하게 상승했으며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KB금융, 기아차, 삼성생명,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등은 모두 하락했다. 하이닉스도 전날보다 750원 떨어진 28,800원을 기록했다. 반면 광고 판매 호조 소식이 알려진 SBS는 전일보다 1550원 오르며 관심을 끌었다.

현재 장세에서 추가 조정의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충분한 대기 매수세를 바탕으로 의미있는 반등이 펼쳐질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