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종합정보시스템 22일부터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증권시장은 3단계 코스닥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 오는 22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1단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1단계 서비스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코스닥시장의 공시 및 지수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하고 투자자간의 상호토론이 가능한 토론장 및 동호회 등을 마련한 주식전문 고객정보광장이 개설된다.

이와 함께 코스닥종목들의 리서치 페이펴나 각종 통계자료 등도 공개된다.

또 연말에 시작되는 2단계 서비스에서는 등록업체 소개와 재무정보 등이 제공되며 별도의 인터넷 서비스가입없이 코스닥에 접속이 가능한 코스닥전용 웹브라우저 서비스가 시작된다.

내년 2월에 시작되는 3단계 서비스는 영문서비스와 공시 등의 투자정보를 윈도한편에 작게 표시하는 코스닥윈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스닥증권시장은 “기존의 체크단말기 외에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인터넷 회선용량을 1라인, 100명 동시 접속에서 3라인 1천500명 동시접속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