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수현 10주기 … 고노 전 일본 중의원 의장 헌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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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26일 일본 도쿄 주부회관 플라자 F에서 열린 고 이수현씨의 10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전 중의원 의장이 영정에 헌화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이씨는 만 26세이던 2001년 1월 26일 도쿄의 JR 신오쿠보(新大久保)역에서 귀가하던 중 전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취객을 구하다 숨졌다. 이날 행사에는 가토 고이치(加藤紘一) 전 자민당 간사장,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전 외상을 비롯한 일 정치권 인사들과 일반 시민, 대학생 등 예상을 훨씬 넘는 400여 명이 행사장 밖 복도까지 가득 자리를 메웠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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