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선장군 성역화 사업 박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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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경북 영천시가 최무선 장군 성역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시는 22일 민병만 한화기념관장, 김민곤 한국화약학술협회장, 채연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서창진 성덕대학 최무선연구소장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무선 장군 성역화 사업에 따른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무선과학관 추진 현황과 화약의 과거와 현재 비교, 화약의 제조과정 전시, 보현산 천문과학관과 연계 관람 등이 논의됐다.

 최무선과학관은 영천시 금호읍 원기리 옛 창산초교 일원 4만1481㎡에 함선 모형의 건물 1543㎡는 89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영천시는 오는 4월 21일 과학의 날에 최무선과학관을 개관할 예정이며, 최무선 생가도 복원할 계획이다.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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