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용인구성리가 분양 … 전 세대에 온천성분수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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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비싼 전세금을 감당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교통이 편리하면서 서울과 인접한 지역으로 관심을 보이면서 용인시가 전세난의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용인시 기흥구에 들어서는 LIG 용인구성리가(조감도)는 전 세대에 온천성분수가 공급되는 ‘웰빙 아파트’인 데다 분양조건도 파격적이라 할 만하다. 이 때문에 84㎡형은 이미 모두 팔렸고 126㎡ 일부 가구가 현재 분양 중이다. 초기계약금 5%만 있으면 정식 계약이 가능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의 혜택도 제공된다. 일부 가구에 한해서는 발코니 확장이 무료로 시공된다.

 최근에는 온천수 외에도 경기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계획을 정부가 수용하기로 하면서 교통도 훨씬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분당선 개통 예정, 경찰대·법무연수원 이전계획 등의 다양한 호재도 많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자리는 용인시 언남동 경찰대 및 법무연수원 이전부지 맨 앞자리로 인근에는 수원CC·한성CC·88CC·태광CC 등 골프장들이 가깝고 일부 가구에서는 골프장 조망도 가능하다. 온천수의 용량이 하루 최대 320t으로 풍부해 용인구성리가 533가구가 하루 약 220t을 써도 남을 만큼 충분하다는 게 시공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세대에 온천성분수가 공급됨에 따라 입주자는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지 내에 사우나 및 족욕탕 등 온천 관련 커뮤니티시설을 즐길 수 있다.

LIG 용인구성리가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84~190㎡ 533가구다. 분양문의 1577-7066.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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