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한의사 국내 노숙자 등에 의료봉사

중앙일보

입력

중국 연변의 조선족 한의사들이 방한해 노숙자,조선족, 외국인 노동자들을 상대로 의료봉사 활동을 벌인다.

`화해와 평화를 일구는 사람들, 서울평화센터'와 `대한 한방해외의료봉사단은 중국 `연변 사회의료 한의사협회' 의사들을 2일 초청, 6일간의 일정으로 '해와 평화나누기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노숙자쉼터 `자유의 집'(02-2635-9166)과 갈릴리 교회내 중국조선족 교회(02-866-3884) 등 2곳이다.

중국 연변 사회의료 한의사협회는 지난해 3월 중국 길림성 연변에서 조선족 한의사들이 중심이 돼 만든 단체로 중국 민정국 산하 법인으로 등록된 의료봉사 기관이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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