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오뚝이 구조정’ 뜬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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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높은 물결이 일어도 뒤집히지 않는 ‘오뚝이 구조정’이 한강에 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월 초부터 한강 수난구조대(영등포·광진)에 신형 고속구조정 1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새 고속정은 길이 12m, 폭 3.5m, 무게 6t 규모로 8인승이다. 강풍이나 높은 물결로 배가 일시적으로 뒤집혀도 곧바로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전복 방지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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