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공항'에 싱가포르 창이 공항

중앙일보

입력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이 영국 여행잡지 독자가 뽑은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평가됐다.

영국 여행잡지 `콘드 내스트'(Conde Nast)의 독자들이 평가한 공항 등급에서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이 1위, 홍콩 국제공항(HKIA)이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아시아의 두 국제공항은 국제적으로 유명하고 전통깊은 영국 런던의 히스로공항,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스키폴공항을 제치고 최고 공항의 자리에 올랐다.

0.06%의 작은 차이로 1위 자리를 창이 공항에 내준 HKIA는 90.95%를 득점,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HKIA는 11개 평가항목중 출입국절차의 효율성, 운송의 효율성, 화물처리, 운항정보 및 표지판의 명료도, 음식점의 5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 [홍콩 신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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