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지 워싱턴,칼 빈슨,로널드 레이건호…미 핵 항공모함 3척 내년 동시에 동북아 집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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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모함 11척 중 니미츠급 항모 3척이 내년 한꺼번에 동북아시아 지역에 모이게 된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하며 경계심을 표시했다.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 인터넷판은 현재 일본 요코스카 기지를 모항으로 두고 있는 조지 워싱턴호(왼쪽) 이외에 샌디에이고 항을 떠난 칼 빈슨호(가운데)이 서태평양으로 이동 중이라고 26일 전했다. 이 신문은 또 로널드 레이건호(오른쪽)까지 서태평양으로 파견키로 했다며 “미국과 한국의 북한에 대한 강경 태도가 여전한 가운데 세계인들은 한반도 정세가 어떻게 될지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니미츠급 항공모함은 일반적으로 만재 배수량 10만4200t, 최대 동력 28만 마력, 길이 332m로 승조원 6000명이 탑승하고 70여 대의 함재기와 MK 57 대함미사일, RIM-116 함대공 요격미사일, 팰렁스 근접방어시스템 등을 탑재하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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