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뱅크, 365일 24시간 A/S 체제 가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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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PC 본격 보급이 시작된 가운데 각 업체별로 치열한 판매경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PC 보급업체인 PC뱅크㈜는 서비스센터를 24시간 비상대기 체제로 운영하는 등 완벽한 대고객 서비스 체제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PC뱅크는 다른 인터넷PC 업체들과는 달리 생산, 운송, A/S 등 각 분야별로 해당분야 전문업체와 컨소시엄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제품을 주문한 고객에게는 전국 어느 지역이나 24시간 이내 무료로 제품을 운송해주고, 제품 도착후 24시간 이내 컴퓨터 서비스 전문업체인 서비스뱅크의 전문 기사가 방문하여 제품 설치를 도와주게 된다고 한다.

서비스뱅크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실명제를 도입해 직원 개개인의 책임감을 높이는 동시에 관련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위성인식시스템(GSP)을 활용해 서비스 기사가 최단시간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PC뱅크 관계자는 "인터넷PC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타사보다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제품 설치나 A/S 등 서비스의 경쟁력이 판매를 좌우하게 된다는 판단에 따라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자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C뱅크측은 한편 올해 안으로 전국적으로 350개의 유통점을 개설할 계획으로 현재 유통망 개설을 위한 상담(문의전화 02-711-2100)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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