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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프로축구] 바르셀로나, 라지오 유럽컵 16강

중앙일보

입력

스페인의 축구명문 바르셀로나와 이탈리아의 라지오가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에 선착했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린 아스날(잉글랜드)과의 B조예선에서 히바우두.루이스 엔리케 마르티네스.루이스 피고.필리프 코쿠 등 스타플레이어들의 활약으로 4 - 2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10(3승1무)이 돼 2위 그룹인 아스날.피오렌티나(이탈리아)를 5점차로 따돌리며 조1위를 확정, 16강이 겨루는 2회전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다음달 3일 피오렌티나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또 A조의 라지오도 시몬 인자기가 두 골을 넣는 등 한 수 높은 기량으로 NK 마리보(슬로베니아)를 4 - 0으로 대파, 조 1위를 확정지었다.

한편 지난해 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D조 경기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에 0 - 1로 패해 연속경기 무패행진이 17게임에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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