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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믿지 이은 ‘스마트폰 사생활 침해 논란’의 새로운 화두. “아이씨유” 홈페이지 다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주문 폭주로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하였던 아이씨유 홈페이지(www.iwantor.com)-

위치 기반 기술을 이용해 상대방의 요구에 따라 자신의 위치를 업데이트하여 이른바 이슈가 되었던 ‘오빠믿지’를 뛰어넘는 연인 감시용 제품이 등장해 화제였다. 그건 바로 아이씨유(iSeeU).

아이씨유(iSeeU)는 여성들이 자주하는 셀카(셀프카메라)와 더불어 무료 영상통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아이폰 3G/3GS 주변기기이다. 후면 카메라를 반사시키는 원리로 본인의 얼굴을 직접 보면서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전면카메라가 없어 셀카나 영상통화가 어려웠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준다. 이를 통해 ‘기존 3G망과 Wi-Fi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다’는 ‘무료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사용하여 상대방의 상황이나 모습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지난 10월 첫 출시 후 유명 포털 실시간 검색 1위와 더불어 트위터와 각종 커뮤니티에서 “아이폰 3GS의 구세주”라며 뜨거운 호응을 받은 아이씨유(iSeeU)가 오늘 14일 여성 사용자들을 위한 신제품 아이씨유 신제품 화이트 모델을 출시하면서 또 한번 화제 몰이에 나섰다.

이에 트위터나 커뮤니티 등에서 여성 네티즌들은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 ”아이폰은 셀카가 어려웠는데 재미있고 기발한 제품이다” ”아이폰 색상이 화이트라 기다렸다” “선물 받고 싶다” 등의 의견을 보이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있다.

이와 반대로 남성들은 “오빠믿지나 아이씨유 같은 것들 때문에 사생활이 없다”, ”아이씨유 달고 영상통화 걸어보라고 하는 여친이 걱정”, ”여친이 이제 순순히 얼굴을 보여주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거라 할 것” 이라며 걱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처럼 또 한번 이슈가 되고 있는 연인 감시용 제품으로 부각되는 아이씨유(iSeeU) 화이트의 판매는 개발사 ㈜플레이매스 측은 “여성 이용자들이 대부분 아이폰 화이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라고 말했다. 현재 자사가 운영중인 아이원트 소셜네트워크 (www.iwantor.com) 홈페이지에서 기획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폰 3G/3GS 시리즈 외에도 전면카메라가 없는 차기 제품에 대한 공모를 소비자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받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네티즌들 역시 전면카메라 없는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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