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성악가 조상현 전 국회의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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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성악가인 조상현 전 국회의원(사진)이 29일 오전 9시33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86세. 고인은 서울대 예술대 음악학부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를 수료했다. 한양대 예술대학장, 한국음악협회 이사장, 한국예총 부회장 등을 역임한 뒤 제12대 국회의원(민정당·전국구)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순옥 여사와 조영방(단국대 음대 교수)·영창(독일 에센폴크방 국립음대 교수)·영미씨(연세대 음대 교수) 등 2남1녀와 사위 송용의씨(변호사), 며느리 임지은씨(바이올리니스트)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11월 1일 오전 9시. 02-2258-5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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