돝섬, 배타고 가는 공원으로 재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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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돝섬이 내년 3월 ‘배타고 가는 공원’ 형태로 재개장된다. 24일 창원시에 따르면 돝섬 선착장과 출렁다리 등 일부 시설물에 대한 도장공사를 마치고348m의 난간도 교체했다. 428㎡의 데크를 포장하고 산책로를 정비했다. 또 긴의자 30개와 정자 3곳을 설치했다., 구절초 등 14종류의 야생화 4만송이와 홍단풍 등 4종류의 나무 1100그루를 심었다. 시는 앞으로 놀이기구와 낡은 화장실 철거 등 정비를 마친 뒤 내년 3월께 재개장할 방침이다. 돝섬은 위탁운영업체가 사용료를 내지 못해 지난해 말 폐쇄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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