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오산’ 통합시 될까?...주택시장도 기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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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권 행정구역 통합 위한 발판 마련
신도시효과로 인구 늘고 집값 오를 듯

수원-화성-오산시가 하나로 합쳐져 새로운 도시로 거듭날 가능성이 커졌다.

수원, 화성, 오산 등 각 시의 도시계획업무 담당자들이 오는 11월 통합시와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간담회는 ‘광역적 도시계획 실무협의회’의 원활한 구성을 위한 사전 실무자 접촉이다.

광역적 도시계획 실무협의회는 수원ㆍ화성ㆍ오산시의 행정구역 통합에 대비해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광역 도시기본계획을 미리 협의하기 위한 실무자 협의 기구다. 사전 실무자 회의가 열리는 만큼 3개 지자체 통합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3개 지자체는 지속적인 실무자 접촉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연말에 광역적 도시계획 실무협의회를 발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원, 화성, 오산이 하나로 통합되면 주택경기를 비롯한 지역경제가 상당부분 활성화 될 전망”이라며 “통합창원시 사례와 같은 신도시 프리미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통합창원시는 지난 7월 통합된 뒤 지속적인 호황을 누리고 있다. 통합 뒤 두 달 만에 인구가 600여명 늘었으며 창원산업단지 입주기업도 100개 이상 증가했다.

창원시 주택시장 또한 상승세다. 서울 및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창원시 일대 주택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 통합에 따른 인구증가와 통합시 개발에 따른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3개 지자체 통합을 위한 첫 준비단계에 돌입한 수원시도 주택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총 7500여세대가 조성되는 장안구 일대는 최근 수원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주목 받고 있어 시 통합에 따른 수혜가 더욱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장안구 이목동 일대에서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는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20% 무이자 및 40% 이자후불제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계약금은 59㎡ 1500만원, 84∼101㎡ 2500만원, 127㎡ 3000만원이며 분양가는 3.3㎡당 1100~1200만원이다.

이 아파트는 북수원 IC에서 1㎞, 의왕 IC에서 3㎞ 각각 떨어져 30분대면 서울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더불어 국철1호선 성균관대역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화서역이 차량으로 각각 5분과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는 지하2층∼지상19층 1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 204가구, 84㎡ 351가구, 101㎡ 168가구, 127㎡ 204가구 등 총 927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는 2012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269-9779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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