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 핵융합 연구 160만달러 투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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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미국이 국내 연구소의 최첨단 핵융합 연구장치 개발에 160만달러를 더 투자한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8일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의회에 제출한 2006년 예산안에 한.미 핵융합 협력사업비로 160만달러가 책정됐고 이 돈은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KSTAR) 개발.운영'사업에 쓰일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KSTAR 사업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핵융합 에너지를 상용화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핵융합 연구장치를 개발하는 국가 연구사업이다. 미국은 이 연구사업에 2005년도 예산에서 50만달러를 이미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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