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장관 등 원로들이 많은 외통위 국감은 정책 추궁에 집중되다 보니 관련 단체들의 예산 전용이나 비리는 넘어가기 일쑤다. 구 의원은 이에 착안해 3년째 외교부·산하 단체의 예산전용 문제를 파헤쳐왔다. 요즘 그의 의원회관 사무실은 “이번 국감만은 살살 해달라”며 찾아온 관계부처·단체 직원들로 붐비고 있다.
구 의원은 “앞으로도 겹치기 질문이 많은 정책 분야보다 국민의 혈세를 지키는 생활형 국감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찬호 기자
전직 장관 등 원로들이 많은 외통위 국감은 정책 추궁에 집중되다 보니 관련 단체들의 예산 전용이나 비리는 넘어가기 일쑤다. 구 의원은 이에 착안해 3년째 외교부·산하 단체의 예산전용 문제를 파헤쳐왔다. 요즘 그의 의원회관 사무실은 “이번 국감만은 살살 해달라”며 찾아온 관계부처·단체 직원들로 붐비고 있다.
구 의원은 “앞으로도 겹치기 질문이 많은 정책 분야보다 국민의 혈세를 지키는 생활형 국감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