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고흥길.박찬숙 의원이 한.일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해 한국에서 공연되는 일본 연극에 특별 출연한다. 이들은 19일 '2005 한.일 교류 대축제' 기념 행사 중 하나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연되는 일본 연극 '우정'에 등장해 의사 '오카노'역을 연기한다.
박 의원과 고 의원은 각각 오후 1시와 오후 5시에 무대에 선다. 모두 세 차례 공연되는 이 연극의 첫 회(18일 오후 7시)에서는 배우 송승헌씨가 오카노 역을 맡았다. 이들이 연극에 나오는 시간은 15분가량이다.
백혈병을 앓는 여중생 '아유미'가 주인공인 연극 '우정'은 중학생 간의 아름다운 우정을 줄거리로 하고 있다.
이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