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혜와 함께 요가 한 동작] 목 뒤 피로 풀기 (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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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안녕하세요? 원정혜입니다. ^^

지난번 말씀드린 풍부혈을 자극해 보셨나요?

그렇다면 다시 한번 한손씩 뒤로 하여 열기가 느껴질 때까지 목뒤를 강하게 마사지해 보세요. 그리고 가볍게 풍부혈을 자극합니다.

이제는 오른손을 머리 뒤로 들어 목 뒤로 가져갑니다. 그러니까 마치 오른손으로 경추를 감까 쥐는 듯한 모습이 되겠지요

엄지손가락이 오른쪽 목뒷부분(두개골과 경추가 만나는 부분의 측면)에 두고, 나머지 4개의 손가락은 왼쪽 목 뒷부분에 닿게 하여 목을 감싸 보세요. 그 상태에서 머리를 앞뒤로 가볍게 끄덕거려 자연스레 자극을 하시구요. 손의 방향은 서서히 머리 쪽에서 어깨 쪽으로 손을 이동시키며 목 뒤의 긴장감을 풀어 줍니다. 머리가 맑아지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후는 반대쪽도 같은 요령으로 실시하시면 목뒤가 시원하다는 느낌을 갖게 되실거예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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