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100억 수해지원 북에 다시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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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대한적십자사(한적·총재 유종하)는 31일 100억원 상당의 대북 수해 지원을 위한 통지문을 발송했다. 한적은 통지문에서 비상 식량과 생활용품, 의약품 등 100억원 규모의 긴급 구호물자를 신의주 지역(중국 단둥 경유)과 개성 지역(경의선 육로)에 전달하겠다고 북측에 제의했다. 한적은 지난달 26일 북측 조선적십자회에 수해 지원 의사를 전달했고, 이에 대한 북측의 반응이 없자 이날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담아 재차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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