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너도나도 자동차 경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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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6면

할인점·홈쇼핑·인터넷 쇼핑몰 등 유통업체들이 연말 판촉을 하면서 너도나도 자동차를 경품으로 내걸고 있다. 차종도 다양해 소형차·중형차·레저차·수입차 등이 경품으로 나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할인점 롯데마트는 오는 15일까지 31개 전점에서 '클릭 31대를 잡아라' 이벤트를 열어 점포당 한명을 추첨해 소형차 클릭(현대자동차)을 준다. 현대홈쇼핑의 인터넷 쇼핑몰 Hmall(www.hmall.com)은 '더블 경품 대축제'에 2천3백만원짜리 쏘렌토(기아자동차)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편의점 바이더웨이는 31일까지 5천원 이상 구매고객 가운데 한명을 추첨해 3천7백만원짜리 뉴비틀(폴크스바겐)을 준다.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현대 아반떼XD를, LG이숍(www.lgeshop.com)은 르노삼성 SM3를 경품으로 내놓았다. 패션몰 밀레오레도 자동차 경품행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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