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전, 오늘은 필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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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 19일 LA 근교 구장에서 이동국(앞)이 본프레레 감독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페널티킥 연습을 하고 있다. [LA=연합]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0일 정오(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콜리시엄에서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를 상대로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평가전은 양팀 모두 아테네올림픽 멤버들이 주축이 돼 한국으로선 '아테네 설욕전'이 되는 셈이다. 한국은 당시 8강전에서 파라과이에 2-3으로 져 탈락했다. 당시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던 호세 카르도소(툴루카)와 넬슨 아에도 발데스(브레멘) 등이 파라과이 선발로 나선다.

한국은 정경호(이상 광주).김두현(수원).김동진(서울).박규선(전북) 등이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은 지금까지 세 번 맞붙어 2무1패로 열세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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