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처럼 죽을 준비가 돼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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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후보 단일화 작업은 원만한 처세를 하려는 정치인이 할 일이 못된다."-민주당 박상천 최고위원, 후보 단일화 추진 과정에서 노무현·정몽준 후보 양쪽으로부터 반발과 오해를 샀다고 주장하며.

▶"전과 7범도 모자라 이젠 전과 12범인가."-한나라당 관계자, 97년 대선 때 이회창 후보 측에 선거자금을 전달했다고 주장한 김선용씨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김대업씨나 똑같이 믿지 못하겠다며.

▶"순교자처럼 죽을 준비가 돼 있다."-인도네시아 발리 테러로 1백80명 이상을 숨지게 한 테러범 이맘 사무드라, 인도네시아 경찰 조사에서 사형 선고가 내려지더라도 테러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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