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홈시어터 매장 문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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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8면

국내 최대 규모의 홈시어터 전문 매장이 등장했다. ㈜HEIS는 최근 홈시어터 매장 'HEIS(Home Entertainment Integration System)을 서울 삼성동에 열었다.매장면적 3백평에 전용 전시면적 1백40평.'안방 영화관'을 의미하는 '홈시어터'는 TV,DVD플레이어와 AV(오디오·비디오)앰프,스피커 등으로 구성된다.

HEIS 매장은 홈시어터 구성품들의 수준에 따라▶최고급형인 레퍼런스(reference)룸 ▶가정용 리빙룸▶작은 공간을 위한 스몰룸 등 7개 전문 전시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회사 측은 전시된 수준의 레퍼런스룸 구축에는 8천만∼3억원,리빙룸 구축에는 5백만∼1천5백만원,스몰룸은 1백만∼8백만원이 든다고 설명했다.소비자가 개별적으로 구성품을 선택해 시스템을 구축할 수도 있다.

윤재훈 사장은 "홈시어터는 기기 간의 단순한 연결이 아니라 공간에 맞는 배치가 중요하고 기기선택에 따라 음향효과 등에 큰 차이가 나므로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염태정 기자

yo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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