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3기 내각] 정종수 중앙노동위원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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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수(57)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장관급) 내정자는 정통 노동관료다. 행시 22회로 노동부에서 법무담당관, 노정과장, 노사협력관, 고용총괄심의관, 고용정책본부장, 정책홍보관리본부장 등 노동부의 양축인 노사정책과 고용 관련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08년 3월 차관으로 임명된 뒤 올 3월 인사에서 물러나 최장수 노동부 차관 재임기록을 세웠다. 2005년에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해 노동분쟁 관련 소송을 원활하게 처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품이 소탈하며 애향심이 강한 ‘충청도 양반’으로 통한다. 그러나 차관 재임 시절 현 정부가 에너지 외교를 이유로 미국 주재 노무관을 없애자 총리실을 찾아가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일에 있어서는 강단 있게 주장을 펼치는 원칙주의자라는 평이다. 부인 최해실씨와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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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름

소속기관

생년

[現]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제23대, 내정)

195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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