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전 조선인이 되살아납니다 '조선통신사의 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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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중앙일보와 KBS는 한·일 국민교류의 해를 맞아 시민교류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조선통신사의 길'을 공동 주최합니다. 조선시대 일본에 파견되었던 조선통신사의 임명식과 행렬을 새롭게 재현하고 2002 한·일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는 양국의 전통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펼칠 이번 행사는 한중일 문화발전협의회와 중앙일보 문화사업이 주관합니다. 새로운 한·일 관계에 대한 비전과 양국의 우호증진에 기여할 대표적 문화행사가 될 '조선통신사의 길'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조선통신사란 '선린우호, 성신교린 - 서로 속이지 않고, 다투지 않고, 신의로써 교류한다'는 기본이념아래 1607년부터 1811년까지 12회에 걸쳐 조선에서 일본으로 파견된 선린 외교사절로 정치적 의미뿐 아니라 문화, 경제활동도 수반하는 국제 의례 사절단이었습니다.

일시:2002년 9월 14일 오후 2~4시

장소:창경궁~대학로

주최:중앙일보·KBS

후원:문화관광부·외교통상부·한국관광공사·서울특별시

협찬:KT·the BESETO

문의:중앙일보문화사업 '조선통신사의 길' 담당자 02-751-9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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