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한 광산에서 7일 화재가 발생해 3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우크라이나 비상대책부는 우크라인스크 마을 인근의 한 석탄광산의 지하 6백70m 갱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구조팀의 갱도 접근이 어려워 희생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비상대책부는 석탄가루의 자연발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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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한 광산에서 7일 화재가 발생해 3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우크라이나 비상대책부는 우크라인스크 마을 인근의 한 석탄광산의 지하 6백70m 갱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구조팀의 갱도 접근이 어려워 희생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비상대책부는 석탄가루의 자연발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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