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통합시청, 균형발전실 전면 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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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본청은 2실 7국 43과 177담당으로 출발한다. 2실은 기획실과 균형발전실로, 부서장은 3급(또는 4급)이 맡는다. 7국은 총무국·경제국·환경국·문화체육국·주민생활국·도시정책국·건설국이다. 의회 사무국은 1국 6담당 11전문위원이다. 농업기술센터는 6과, 3개 보건소는 11과, 10개 사업소는 39과, 5개 구청은 40과를 둔다. 2읍 6면 54동은 그대로다.

4급이 배치될 7국(한시 2국 제외)은 창원·마산시 출신이 각 3명, 진해시 출신 1명이 배치된다. 5급은 기존 창원시 17명, 마산시 16명, 진해시 11명의 비율로 자리를 잡는다. 6급 이하는 마산시 37.1%, 창원시 36.9%, 진해시 26%의 비율로 배치된다.

이 가운데 균형발전과·도시디자인과·도시재생과·투자유치과·부대협력과 5개 과를 둔 균형발전실이 전면 배치된다. 이들 과에는 박 시장의 뜻에 따라 마산부흥을 위한 ▶워터프런트팀 ▶창동 개선팀 ▶어시장팀을 독립 담당으로 둔다. 진해의 옛 해군시설운전학교 부지개발을 위한 팀도 둔다. 경제국 기업사랑과에는 정부의 17대 신성장동력 산업의 하나인 MICE(국제회의·인센티브관광·컨벤션·전시)팀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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