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는 아파트형… 기능은 호텔식 주거용 오피스텔 분당에 첫 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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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내부 평면은 아파트와 비슷하고, 기능은 호텔서비스 방식을 도입한 이색 주거상품 '캐릭터하우스'가 분당 신도시에 나온다. 두산건설이 분당 정자동 백궁역 인근에서 분양할 지하 4층, 지상 33층짜리 주거형 오피스텔 두산위브파빌리온이 그 것.

<조감도>

공급 평형은 ▶싱글세대를 위한 A타입(전용 11.39평) 5백27실▶신혼부부를 위한 J타입(22.71평) 2백17실▶핵가족을 위한 M타입(전용 28.86평) 93실▶대가족을 위한 P타입(전용 31.70평) 52실 등 1천5백49실이다.

분양가는 평당 3백50만~5백만원 선으로 주변보다 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계약금은 평형에 관계없이 1천8백만원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로 융자를 알선한다.

단지 안에 헬스장·골프연습장·사우나와 병원·은행·음식점 등을 갖춘다.

내부 평면은 아파트처럼 3베이(거실과 방 2개를 앞 발코니 쪽으로 배치하는 것)로 설계하고, 외부는 시스템창호와 알루미늄 패널로 처리한다.

성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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