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첫 시범 비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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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국내 첫 한국형 기동헬기(KUH : Korean Utility Helicopter) ‘수리온’이 22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열린 초도비행 성공 기념행사에서 기동시범을 펼치고 있다. 2006년 6월 개발에 착수해 1조3000억원가량의 개발비를 투입한 수리온은 2012년까지 200여 대가 양산돼 육군의 UH-1H, 500MD 등 노후 기동헬기를 대체할 예정이다. 수리온은 승무원 외에 완전 군장을 한 9명의 병력을 태울 수 있으며 동체 길이 15m, 높이 4.5m, 기폭 2m로 최대 이륙중량은 8709㎏, 최대 순항속도는 259㎞/h다. 항속 시간은 2시간 이상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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