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에 잘 속을 것 같은 연예인 장나라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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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명랑소녀' 장나라(21)가 '만우절에 가장 잘 속을 것 같은 연예인'으로 뽑혔다.

음악전문 채널 MTV가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홈페이지(www.mtv.co.kr)에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장나라는 7백60회의 클릭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장나라는 SBS '명랑소녀 성공기'에서 투박한 사투리를 쓰는 시골처녀 양순역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맑은 표정과 가식없는 이미지가 그녀를 가장 순진한 연예인으로 꼽히게 한 것으로 분석됐다.

2위는 '겨울연가'의 최지우가 차지했으며, 어눌한 말투로 귀여움을 받고 있는 클릭B의 김상혁·가수 리치·핑클의 성유리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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