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00자 경제뉴스] 삼성SDS, 티맥스코어 인수 계약 外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8면

기업

삼성SDS, 티맥스코어 인수 계약

삼성SDS는 신주 인수를 통해 티맥스소프트의 자회사인 티맥스코어의 지분 51%와 경영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했다. 티맥스코어는 국산 운영체제(OS) 개발에 전문성이 있는 회사로, 삼성SDS의 모바일 플랫폼 분야 개발에 보탬이 된다.

하이닉스, 중국 합작 반도체공장 준공

하이닉스반도체는 17일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에서 우시태극실업유한공사와 합작 설립한 후공정 합장공장 하이테크반도체유한공사의 준공식을 했다. 이 공장은 지난 3월 시험생산에 들어갔다. 생산규모는 1기가비트(Gb) D램 기준으로 월 1억 개로, 연간 3억 달러 넘는 매출이 예상된다.

LG, 좌우 영상엔진 단 3D 프로젝터 출시

LG전자는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겨냥해 ‘듀얼엔진 싱글렌즈 3D(3차원) 프로젝터(사진)’를 업계 처음 출시했다. 프로젝터 본체 안에 좌우 영상을 담당하는 2개의 영상엔진과 램프를 채택했다. 1300만원대.

부산하우징페어 9월 말 개최

영남 지역의 최대 건축자재·인테리어 전문 전시회인 ‘2010 부산하우징페어’가 9월 29일부터 닷새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2010 부산하우징페어’에는 국내외 우수 건축자재업체 250여 개 사가 참가한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2010 홈인테리어&데코쇼’도 열린다.

능률협회, 수요공급망관리 콘퍼런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4일 오전 9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0 수요공급망관리(SCM) 글로벌 콘퍼런스’를 연다. 미국 MIT가 주관하는 ‘SCM 2020 프로젝트’를 출범시킨 래리 래피드 MIT 교통물류센터 디렉터가 행사를 주관할 예정이다.

5대 백화점 ‘상생협력’ 합동 선포식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AK플라자 등 5대 백화점은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 합동 선포식을 열고 납품업체에 총 5441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금 결제도 확대하고 협력사 우수사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도 준다.

KT, 구글 스마트폰 넥서스원 출시

KT는 구글이 대만 업체에 의뢰해 만든 스마트폰 ‘넥서스원’을 21일 공식 출시한다. 이날부터 한정판매분 4000대를 KT의 공식 온라인 휴대전화 판매점인 ‘폰 스토어(phonestore.show.co.kr)’에서 예약 판매하고, 다음 달 말부터는 전국 KT대리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한다. 휴대전화 출고가는 69만9600원. 월 4만5000원짜리 요금제에 2년 약정으로 가입할 경우 1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슈퍼, 300mL짜리 1인용 막걸리 출시

롯데슈퍼는 기존 750mL, 1200mL짜리보다 작은 300mL짜리 1인용 막걸리 ‘세종 생막걸리(990원)’를 내놨다. 국내산 쌀로 만든 냉장 막걸리다. 등산·스포츠 관람 때 휴대하거나 캔맥주처럼 간단히 혼자 마시기 적합하다.

중소기업 미래전략 대토론회 열어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연구원, 중소기업학회와 공동으로 17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 미래전략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새로운 중소기업 비전으로 ‘스몰 자이언츠(작은 거인)’를 제시하며 “스피드 경영, 지속 가능 경영을 통해 국내 시장을 뛰어넘어 글로벌 경쟁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중소기업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인증 1주년 문화행사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신세계 센텀시티는 인증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경품행사와 문화공연을 펼친다. 부산 센텀시티점에선 첼리스트 정명화 공연(23일)과 피아니스트 김정원·피터 야블론스키의 콘서트(24일),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스 공연(다음 달 2일) 등이 이어진다. 24일까지 초대형 파이(3만8000원), 페라리 바이크(549만원), 샤토 페트뤼스 와인(750만원) 등을 선보이는 ‘8대 이색기록 상품전’이 열린다.

롯데주류, 중국 시장에 청하 출시

롯데주류는 중국 현지인용으로 냉청주 ‘청하(淸河·QING HE)’를 출시하고 6월 말부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 현지인용 청하는 국내용 제품과 달리 우윳빛이 도는 하얀 부식병을 사용하는 등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알코올 도수는 13도다. 중국용 청하는 7월 초부터 중국 내 고급 중식당과 일식당을 중심으로 판매된다.

현대차, 신형 아반떼 블로그·트위터 개설

현대차는 8월 출시하는 준중형 세단 신형 아반떼의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를 개설했다. 현대차는 블로그(hyundai-avante.co.kr)를 통해 아반떼 정보를 제공하고, 트위터(twitter.com/hyundai_avante)를 통해 ‘바이럴(입소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노피아벤티스, 세노비스 출시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사진)’를 국내에 출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50년 전통의 ‘세노비스’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큰 호주에서 대형마트 판매량 1위로, 사노피아벤티스가 최근 인수했다.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 등 다양한 경로로 판매할 계획이다.

금융

캠코, 427억원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1, 22일 이틀간 427억원 규모, 52건의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공매되는 종목은 제조업 24개, 건설업 19개, 도소매업 5개, 기타 4개다. 의료기기 도매업체인 에스와이메디케어와 화학제품 도매업체 신원화학 등 48개 종목은 최초 예정가격의 50%에 공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원

국민은행과 중소기업청은 16일 KOTRA 본사에서 제2기 수출중소기업 500프로그램 선정 기업을 초청해 발대식을 열었다. 국민은행은 중소기업청, 한국수출보험공사, KOTRA가 함께 추진하는 ‘수출중소기업 육성 500-500 프로젝트’의 금융지원 전담은행이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수출실적 100만 달러 미만의 유망 수출 중소기업 500개 사를 선정 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등록 대부업체 통합조회 서비스 제공

실시간으로 전국 대부업체의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등록 대부업체 통합조회 서비스’가 18일부터 제공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한국대부금융협회(www.clfa.or.kr)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119(s119.fss.or.kr) 홈페이지를 통해 상호명·등록번호·대표자·소재지·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공개한다.

정책

KDI “사법시험 조기 폐지해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정원을 신속히 늘리고 사법시험을 예정시한인 2017년 이전에 조기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김두열 연구위원은 17일 ‘법학전문대학원과 법조인력 공급규제’ 보고서에서 로스쿨을 도입했지만 여전히 사법시험에 매달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면서 ‘사시 조기 폐지론’을 제안했다.

재정부, 22일 서비스업 선진화 토론회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2일 서울지방 조달청 대강당에서 ‘서비스 중장기 선진화 계획 수립’이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경제의 서비스화가 경제성장과 고용 등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지금까지 추진한 서비스 선진화 정책을 평가해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용 전력판매 7개월 연속 큰 폭 증가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18일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 따르면 5월 전체 전력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한 338억2000만kWh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14개월 연속 증가세다. 특히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한 190억4700만kWh로, 지난해 11월(12.0%) 이후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했다.

대장균 1마리까지 검출하는 특허 출원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첨단 바이오칩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대장균 1마리까지 검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미국 및 국제특허(PCT)로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역원은 “이 방법을 활용하면 축사 내에 오염된 병원균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검출할 수 있어 가축질병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 세계 우편상 수상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세계우편상(World Mail Awards)’ 중 ‘기업의 사회적 책무 부문’을 수상했다. 우정사업본부는 17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우편상 시상식에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결과 ‘기업의 사회적 책무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