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전기·맥슨텔 상장폐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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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공인회계사로부터 부적정 감사 의견을 받은 오리온전기와 맥슨텔레콤이 상장 폐지 절차에 들어간다.

증권거래소는 오리온전기·맥슨텔레콤의 주식 매매를 18일부터 3일간 정지시키기로 15일 결정했다. 이 두 종목은 21일부터 15일(거래일 기준)간 정리매매 기간을 거친 뒤 시장에서 퇴출된다.

이와 함께 회사 분할 절차를 밟고 있는 고합은 20일부터 정리매매를 한 뒤 다음달 11일 상장 폐지된다. 고합이 상장 폐지되는 대신, 분할 신설 회사인 KP케미칼은 오는 20일 신규 상장될 예정이다.

이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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